대신증권은 29일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658억원)은 컨센서스(706억원)에 6.8% 미달하는 수준”이라며 “그러나 지난 2년간 4·4분기마다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위적인 실적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7% 급증할 전망”이라며 “기록적인 주택분양 성과와 마진이 좋은 국내 대형 플랜트 수주에 힘입어 건설부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