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서울총장포럼 회장에 유기풍씨

유기풍

서울지역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은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유기풍(사진) 서강대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총장은 1기 회장을 지낸 이용구 중앙대 총장에 이어 오는 3월1일부터 1년간 2기 회장직을 맡는다.

유 총장은 "지난 1기에는 출범과 함께 대학 간 공유를 함께 논의해왔다"며 "앞으로는 대학의 재정난을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하다면 지자체와 인허가·세제 등에 대해 다뤄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서울총장포럼은 대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발족했으며 최근 회원교 22개 학교 학생들이 정원에 제한 없이 교류 대학에서 개설한 전체 교과목에서 졸업 필요학점의 2분의1까지 취득할 수 있게 하는 학점교류 협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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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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