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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지역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15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경기 광명, 안산, 시흥, 김포, 군포,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경기 남부 11개 시·군와 강원도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15일 아침 강원 철원의 기온이 영하 11도,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5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