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경찰청, 의경 1인1 자격증 취득에 도전

"1인 1자격증 신병영문화 만들어 나갈 것"

경남지방경찰청이 신세대 의경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 개발을 위해 1인 1 자격증 갖기 병영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도내 전 의무경찰(1206명)이 복무 중 1인1자격증 이상 취득에 도전하기로 하고 부대별 학습동아리를 구성·운영하는 등 행복한 복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진배경으로는 의경복무를 ‘잃어버린 시간’이 아닌 ‘도약의 기회’로 인식 전환시키고 자기계발을 통해 의경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대원 상호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새로운 생활문화와 의무위반 예방에 기여토록 하기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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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이를 위해 근무시간외 학원수강과 시험을 자유롭게 응시토록 하고 나라사랑 포털 학점인정 인테넷 수강과 의경 전자도서관(e-book)을 언제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 대원에 대해서는 특박을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자기계발을 위한 1인1자격증 취득과 함께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한부대로 육성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경남의경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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