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웨이, 작년 4·4분기 사상 최고 실적… 목표가 상향-대우증권

대우증권은 18일 코웨이에 대해 작년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다 올해 사업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웨이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23%나 상회한 1,286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모든 실적이 지난 3·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4분기 신규 렌탈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2014년 27%에서 지난해 30%로 확대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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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웨이의 올해 해외 ODM 수출 및 국내 화장품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함 연구원은 “주력 채널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 작업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어온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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