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성환 예비후보,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출마선언





김성환(국민의당) 전 국무총리실 국정과제관리관이 18일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동구는 무등산국립공원 승격, KTX호남선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식개관 등으로 대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동구를 광주 심장부라는 옛 명성을 뛰어넘어 으뜸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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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동구의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겠다”며 “20여년간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입안·조정했던 경험과 중앙 무대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자본과 사람이 몰려드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 보성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국정과제관리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26년을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동구청장 재선거에는 김 예비후보를 비롯해 7명이 국민의당으로 등록했으며 더민주 2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0명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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