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경 모닝 pick]2월 20일

현재 민주노총의 산업별 노조로 가입된 개별노조들이 앞으로 민노총을 탈퇴해 기업노조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총 2조원의 사재를 투입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리후생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외에 ‘ 원·달러 환율 5년 8개월래 최고’, ‘‘총선 연기’ 헌정 초유의 사태 오나’, ‘주택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급랭’이 오늘자 서울경제 주요기사입니다.




서쌍용(왼쪽 두번째)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위원장과 정연재(〃세번째)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 비대위원이 지회의 기업노조 전환을 허용하는 내용의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서쌍용(왼쪽 두번째)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위원장과 정연재(〃세번째)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 비대위원이 지회의 기업노조 전환을 허용하는 내용의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노조원들이 원하면 민노총 탈퇴할수 있다 (▶기사보기 클릭)

현재 민주노총의 산업별 노조로 가입된 개별노조들이 앞으로 민노총을 탈퇴해 기업노조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독자적으로 활동할 능력이 있다면 조합원 결의만으로도 산별노조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기업노조로 바뀔 수 있게 됐습니다.



#신동주 “사재 2조로 경영권 탈환” (▶기사보기 클릭)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총 2조원의 사재를 투입해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복리후생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조건으로 한일 롯데 경영권을 좌우하는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를 해산하고 롯데의 경영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원·달러 환율 5년8개월래 최고 (▶기사보기 클릭)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5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외환시장 쏠림현상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급변에 따라 원화 약세 추세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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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연기’ 헌정 초유의 사태 오나 (▶기사보기 클릭)

20대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볼모로 정쟁에 몰두하는 사이 헌정 사상 초유의 총선 연기 사태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주택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급랭… “지방 침체 장기화 가능성” (▶기사보기 클릭)

전국 아파트 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지방 아파트 값 역시 3년 만에 마이너스로 반전되면서 주택시장을 어둡게 보는 시각들이 늘고 있습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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