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IBK 삼성페이' 출격

갤S7 출시 맞춰 서비스 오픈

IBK기업은행이 삼성전자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S7' 출시일에 맞춰 'IBK 삼성페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모든 영업점 자동화기기(ATM)에 삼성페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ATM 입출금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270만 BC카드 가맹점에서는 IBK 삼성페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삼성페이에 연결된 기업은행 계좌에서 결제금액이 실시간 출금되는 방식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우리삼성페이'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출시했다. 우리은행과 삼성페이의 독점계약이 오는 3월로 종료됨에 따라 기업은행에 이어 다른 시중은행들도 삼성페이 제휴 서비스를 속속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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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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