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SK㈜ 신성장동력 ‘의약품생산사업’ 확대

SK㈜ SK바이오텍 지분 100% 인수… 자회사로 편입

설비증설등 재원확보위해 400억 규모 유상증자

대덕 4개 생산설비 운영… 美·유럽·日서 허가

내년 매출 1,300억 전망… 바이오·제약 키운다

SK㈜가 의약품생산회사인 손자회사 SK바이오텍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SK바이오텍의 사업확대를 위한 설비증설 등 재원확보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합니다.


SK바이오텍은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월 의약품생산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대덕에 4개의 생산 설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설비는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기구, 일본 후생성의 현장 실사를 통과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수익성이 낮은 저가 복제약보다는 특허권을 보유한 글로벌 대형제약사의 신약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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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 중인 1차 증설 설비가 가동되는 내년에는 1,300억원 규모로 매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SK㈜는 바이오·제약 사업을 5대 핵심 성장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사업과 함께 SK바이오텍의 의약품생산사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입니다.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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