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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이란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강세

대우조선해양이 이란에서 최대 22조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9시1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6.89%(750원)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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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약 22조원에 이르는 원유수송선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수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비잔 남다르 장게네 석유부 장관과 만나 원유 매입과 선박 수주 관련 사업을 논의했으며, 한국 측은 이란 정부에 대우조선해양이 이란 선사로부터 18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 원유수송선과 LNG운반선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ㄷ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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