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메트라이프생명 종신보험 출시… 보장은 강화·보험료는 축소

메트라이프생명_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경청02

메트라이프생명은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인 '무배당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경청'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 보험금 지급 형태에 따라 매달 월급처럼 지급되는 '월소득보장형'과 은퇴 나이 전후의 지급액이 다른 '라이프사이클형'으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월소득보장형을 선택한 뒤 가입금액 1억원으로 설계하면 사망보험금으로 5,000만원의 일시금이 지급되고 은퇴 나이 이전 사망시에는 사망 이후부터 은퇴 나이까지 매월 가입금액의 1%인 10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월급여금은 최소 60회 보증 지급하기 때문에 최소 1억1,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형의 경우 동일한 가입금액일 때 은퇴 나이 이전 사망시에는 1억원을, 은퇴 나이 이후 사망시에는 5,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진단비·수술비·입원비 등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무해지환급형 특약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돌려받는 환급금이 없는 대신 동일한 보장의 일반 특약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 정신건강을 테마로 탈모나 성형 관련 클리닉 등을 제공하는 '메트라이프생명 하트서비스'가 제공된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해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보장은 높이고 보험료는 낮춰 가성비 있는 상품을 실현했다"며 "합리적인 보장으로 '사망보장격차'를 줄이고 소중한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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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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