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국내 M&A 시장 쥐락펴락 PEF 큰 별 한 자리에

11일 자본연 세미나 개최… 임종룡 위원장 이례적 축사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사모펀드(PEF) 업계의 ‘큰 별’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자본시장연구원은 3일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와 함께 국내 PEF 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PEF 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도현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업계 현황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조 단위 펀드를 운용하는 송인준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유정헌 미래에셋 PE 대표,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PEF의 운용사례와 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직접 축사를 진행한다. 자본연 관계자는 “일반 세미나에 금융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그만큼 임 위원장이 자본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