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19년까지 870억원을 들여 대학과 공공기관·민간단체 등 서울 시내 531곳에서 4,000여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서울자유시민대학(가칭)'을 설립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현재 시민청과 은평학습장·대학 등에 17개소가 마련돼 있는 서울시민대학을 2019년까지 본부(1개소), 분교(5개소), 민간네트워크(525개) 등 총 531개 거점을 갖춘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는 학점은행제 과정, 비학위 정규과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연간 4,00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시는 지난해 개설된 193개 강좌에 1만명이 몰릴 정도로 서울시민대학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설립되면 수십만명이 수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료 후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도 발급해준다. 본부는 내년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서울복지재단 건물에, 분교는 중구와 강남구·은평구·금천구·중랑구 등 다섯 곳에 설치된다. 민간네트워크 525곳은 대학(25곳) 및 공공기관·민간단체(500곳)와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참여와 실천 중심 평생학습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사회적경제 등 10개 분야 시민정책가 1만명을 육성하고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1만개까지 확대해 1인 1학습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서관과 자치회관 등 가까운 공공시설을 우리동네 학습장(가칭)으로 지정해 1,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평생학습종합계획을 통해 2019년까지 평생교육사와 보조강사 등 학습형 일자리 3,43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현재 시민청과 은평학습장·대학 등에 17개소가 마련돼 있는 서울시민대학을 2019년까지 본부(1개소), 분교(5개소), 민간네트워크(525개) 등 총 531개 거점을 갖춘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는 학점은행제 과정, 비학위 정규과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연간 4,00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시는 지난해 개설된 193개 강좌에 1만명이 몰릴 정도로 서울시민대학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설립되면 수십만명이 수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료 후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도 발급해준다. 본부는 내년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서울복지재단 건물에, 분교는 중구와 강남구·은평구·금천구·중랑구 등 다섯 곳에 설치된다. 민간네트워크 525곳은 대학(25곳) 및 공공기관·민간단체(500곳)와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참여와 실천 중심 평생학습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사회적경제 등 10개 분야 시민정책가 1만명을 육성하고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1만개까지 확대해 1인 1학습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서관과 자치회관 등 가까운 공공시설을 우리동네 학습장(가칭)으로 지정해 1,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평생학습종합계획을 통해 2019년까지 평생교육사와 보조강사 등 학습형 일자리 3,43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