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둥닷컴은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사로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B2C 온라인 쇼핑업체다. 지난해 기준 상품거래총액(GMV)이 4,627억위안(약 86조원)에 달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K뷰티는 여전히 중국 고객들의 니즈가 강하지만 아직도 그에 맞는 많은 공급이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징둥닷컴 내 ‘미미박스’관을 열게 되고 이를 통해 K브랜드만의 감각과 특성이 담긴 다양한 국내 유명 브랜드와 현재까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브랜드들이 해외 수출의 기회를 쉽고 빠르게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