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특허청, 의료기기 IP 협의체 정기총회 개최

특허청은 국내 의료단지 및 관계기관과 의료기기 특허분야의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18일 코엑스에서 ‘의료기기 IP 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기기 IP 협의체는 의료기기 업체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특허청과 의료단지 및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결성한 것으로 2015년 발족 이후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특허전략 수립, 공공기관 IP의 기술이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체의 지원 성과와 2016년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의료기기 분야 공중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정윤 특허청 의료기기심사팀장은 “세계적으로 특허 분쟁은 점차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실제 분쟁을 겪어보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은 대부분 특허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이 특허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특허 분쟁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허청도 이와 관련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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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의 일정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전시회 참여 및 관람 인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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