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수출입은행,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와 업무협약

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eGO는 세계 도시의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로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은행은 WeGO의 도시 전자정부 사업에 대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검토하고, EDCF가 타당성 조사를 할 때 WeGO에서 외부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EDCF 지원 대상국 중 63개의 WeGO 회원 도시에 대한 EDCF 전자정부 사업의 지원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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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은 “WeGO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전수하는데 앞장서, 개도국 도시들의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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