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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 시즌 조기 등판 어렵다

LA다저스 감독 “5월 등판 비현실적..복귀 일정 안 정해”

어깨 수술에서 재활 중인 류현진(28ㆍLA 다저스)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조기 등판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을 앞두고 “류현진의 캑터스 리그 출전이나 5월 선발 복귀는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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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이어 류현진의 투구 재활 훈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류현진이 투수 로테이션에서 앞부분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류현진이 언제 돌아올지 날짜를 박지 않겠다” 면서 “이는 류현진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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