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고 시작

미래부, 지난 2월 ‘VR 신산업 육성방안’ 발표한 뒤 사업 접수 시작

서비스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 5개 분야에서 사업 공모

미래창조과학부는 VR(가상현실) 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 5대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는 VR서비스플랫폼, VR게임 체험, VR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이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수요조사와 과제기획 절차를 거쳐 신산업과 플랫폼을 선점할 수 잇는 5개 과제를 최종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구개발, 콘텐츠개발, 실증사업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2017년까지 500억원 투입한다. 올해 투자규모만 정부 149억원, 민간 100억원이다. 성과가 우수할 경우 2년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된 결과물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게 상암 DMC에 관련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 서석진 국장은 “VR산업의 원년으로 불리는 올해 5대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디바이스 등을 패키지로 사업화해 VR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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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5대 핵심 사업 주요 내용

분야 주요 내용
VR서비스플랫폼 VR연계과제 개발결과물을 종합한 VR서비스프레임워크 제작 및 VR콘텐츠 제작·유통 등 제공
VR게임체험 VR+게임체험을 위한 모션인식, 영상처리 등 SW콘텐츠 개발
VR테마파크 VR+한류 테마파크(놀이기구) 접목을 위한 SW 및 콘텐츠 개발
다면상영 대기업(상영관) + SW기업 + CG/애니기업 등 협력으로 다면상영 플랫폼 선점
교육유통 이러닝/이북 등 콘텐츠와 유통솔루션(SW) 패키지 수출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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