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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2017년 전체 영업이익 60% 중국에서 이뤄질 것-신한금융투자

쇼박스가 내년 전체 영업이익의 60%를 중국에서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최대 배급사인 화이브라더스와 6편의 작품을 계약했다”며 “이에 따라 내년 중국에서 발생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21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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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편의 작품 중 첫 번째 영화인 ‘아름다운 사고’가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라며 “중국 영화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내년에 개봉할 예정인 2편의 영화도 각각 1,0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이브라더스와 3년 동안 독점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만큼 중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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