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한국 측 최준호 예술감독은 "이번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로 한국과 프랑스 국민이 양국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예술감독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 기자 간담회에 프랑스 측 아네스 베나예 예술감독과 함께 참석해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울려진 한국 문화를 프랑스에 알렸다면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문화에 창조와 혁신을 어떻게 입혀야 산업화되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기회가 될 계기라는 것이다.
최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교수로 있으며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극과 미술·영화 등 프랑스에서 한국 행사들은 프랑스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한국 내 프랑스의 해'는 한불 교류의 두 번째 단계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교류로 시작해 관광과 경제·산업·학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린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이번 주 개막주간 행사가 서울과 부산 등에서 펼쳐지는 것과 함께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미술·영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총 기획한 베나예 예술감독도 "개막작으로 한불 합작공연인 '시간의 나이' 등 이번 주 개막주간 행사가 이번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특히 '시간의 나이'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안무가 조제 몽탈보가 한국 국립무용단과 몇 달을 함께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베나예 예술감독은 "이런 행사들은 양국의 기관과 예술가들의 협력의 결실로 이렇게 교차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들이 양국의 이해 증진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최수문기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울려진 한국 문화를 프랑스에 알렸다면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문화에 창조와 혁신을 어떻게 입혀야 산업화되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기회가 될 계기라는 것이다.
최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교수로 있으며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극과 미술·영화 등 프랑스에서 한국 행사들은 프랑스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한국 내 프랑스의 해'는 한불 교류의 두 번째 단계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교류로 시작해 관광과 경제·산업·학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린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이번 주 개막주간 행사가 서울과 부산 등에서 펼쳐지는 것과 함께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미술·영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총 기획한 베나예 예술감독도 "개막작으로 한불 합작공연인 '시간의 나이' 등 이번 주 개막주간 행사가 이번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특히 '시간의 나이'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안무가 조제 몽탈보가 한국 국립무용단과 몇 달을 함께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베나예 예술감독은 "이런 행사들은 양국의 기관과 예술가들의 협력의 결실로 이렇게 교차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들이 양국의 이해 증진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최수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