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부산 화명대교 덕천 IC 연결램프 31일 개통 外

부산 화명대교 덕천 IC 연결램프 31일 개통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대동화명대교 대동방향에서 덕천IC 방향의 연결램프 440m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 지난 2012년 개통한 대동화명대교와 지난해 개통한 강변대로를 연결하는 화명IC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2013년 10월 착공했으며 나머지 연결도로망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연결램프 우선 개통으로 대동화명대교 이용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경남 김해시 등 인근 도시에서 화명생태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원진기자

26일 부산 대저생태공원서 '시민 나무심기' 행사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서구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에서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다.

대저생태공원 9,700㎡에 대나무 등 2종 5,7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다자녀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복의 숲,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단체에서 심는 희망의 숲, 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공무원 등이 만드는 화합의 숲 등을 조성한다. 매실나무·무화과·석류나무 등 유실수 묘목 3,0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조원진기자

고려전선 등 6곳 올 대구IP스타기업 선정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지식재산(IP) 스타기업으로 절연전선 제조업체인 고려전선 등 6곳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정화실업·리빙케어·휴코스·루브캠코리아·보원덴탈 등이 IP 스타기업으로 뽑혔다. 센터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IP 스타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국내외 특허 권리화 등을 지원하고 경영전략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손성락기자

새의 뼈 닮아 가볍고 단단한 '나노다공성금' 개발

새의 뼈 구조를 모방한 가볍고 단단한 소재가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 김주영 교수팀은 고강도·초경량의 성능을 보이는 나노다공성(nanoporous) 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물질은 속이 꽉 차있는 금에 비해 2배 단단하고 무게는 30% 수준으로 가볍다.

김 교수는 "나노다공성 금은 일반적인 금에 비해 표면적이 10만배 이상 넓고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소재"라며 "이번 연구로 쉽게 부서진다는 약점을 극복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나노다공성 금 제조법은 다양한 금속에도 적용 가능하다. 수소 센서에 활용되는 팔라듐이나 자동차 촉매로 쓰이는 백금 등의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지승기자

신보, 호남지역 수출·창업中企 보증 늘려

신용보증기금(신보) 호남영업본부는 올해 호남지역 수출기업에 3,805억원, 5년 이내 창업기업에 9,509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수출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보증규모를 확대했다.

수출기업 부문은 1,505억원, 창업기업 부문 1,208억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이중 창조경제 활성화 부문에는 지식재산보증 271억원을, 융합보증에는 294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나 이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빅데이터·모바일 등 첨단과학기술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융합형 제품 생산 기업도 대상이다. /김선덕기자

여수 '산단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2018년 개원

전남 여수에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 오는 2018년 문을 연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산단 내 1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게 된다. 여수시 화장동에 들어설 예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65명 정원으로 건축면적 537㎡(163평), 2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8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구미시, 정규직 채용 확대 기업 특별운전자금 지원

경북 구미시는 앞으로 정규직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기업에 대해 특별운전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중소 제조업체 중 3월을 기준으로 정규직원이 증가한 업체로 늘어난 직원 수에 따라 2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해 1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이번 특별자금이 기업에는 재정 안정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오고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해 불경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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