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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세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가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1%(6.27포인트) 떨어진 1,988.8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 하락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28억원, 기관은 2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홀로 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1.36%)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중이며 전기·전자(-0.76%), 의료정밀(-0.69%), 금융업(-0.69%), 증권(-0.65%) 등도 하락세다. 통신업(1.15%)과 비금속광물(1.04%), 전기가스업(0.81%)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86%)와 현대차(-0.95%), 삼성전자(-0.78%) 등이 하락세인 반면 LG화학(1.94%)과 한국전력(1.02%), 삼성물산(0.34%)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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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1.09포인트) 오른 690.48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20전 오른 1,168원40전에 거래되고 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8포인트(0.45%) 하락한 17,502.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09포인트(0.64%) 내린 2,036.7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80포인트(1.10%) 낮은 4,768.86에 장을 마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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