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보레이더’오픈



유안타증권은 25일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2.0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보레이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보레이더는 지난 1월 출시 후 특허도 취득한 ‘티레이더2.0’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직접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로보트레이딩’, 인공지능이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로보포트폴리오’, 지수·원자재 등에 가상 매매 후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로보시뮬레이터’로 구성된다.


로보트레이딩은 자체 시장 예측을 토대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지수가 상승할 때 레버리지ETF를 매수하고 하락할 때 매도해 수익을 얻는 식이다. 로보포트폴리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를 투자하고 어떻게 투자할 지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시장 대표 종목에 대해서는 매수·매도 포지션도 추천하고 이에 따른 가상 거래실적도 확인할 수 있다. 로보시뮬레이터는 원자재, 환율 등 투자자가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상품에 대해 가상 매매를 진행하고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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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로보Radar’는 투자자들이 최근 주목받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종목 추천부터 포트폴리오, 자동매매까지 제공되므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수익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보레이더 서비스는 티레이더2.0의 1000번 화면을 통해 제공되며, 유안타증권 지점 또는 스마트 계좌를 개설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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