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중기청, 중국인증 획득지원으로 중소기업에 날개 단다

29일 오후 2시 중국인증 집중지원사업 개별 상담회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9일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현장 맞춤형 1대1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인증 집중지원사업’은 한중 FTA 체결로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진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인증 획득과 부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부산중기청은 지난해 높은 경쟁률(평균 4.7대1)로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고 올해는 사업비 규모를 3배 가량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업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기업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항목과 지원제품분야에 각각 상표등록과 GB TEST(중국국가표준에 따른 제품의 품질, 성능, 안전성 시험)를 추가하는 등 지원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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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은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별 기업수준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출실적 5,000만불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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