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두산重 2번째 '기술직 임원' 장천순씨 기술상무로 승진





두산중공업에서 두 번째 기술직 출신 임원이 탄생했다.


두산중공업은 터빈2공장장 장천순(사진) 부장이 기술상무로 승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장 신임 상무는 청주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35년간 터빈·발전기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품질 안정화에 앞장서왔다. 장 상무는 “기술직을 위해 특화된 인사제도 덕분에 체계적인 경력 관리가 가능했고 임원 승진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 있는 후배들에게 더 큰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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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2014년 당시 터빈2공장장이던 이상원 부장을 기술상무로 승진시키며 기술직 임원 시대를 연 바 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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