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KB자산운용, ETF 브랜드명 'KB STAR'로 변경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희권)은 31일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KStar’에서 ‘KB STAR’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에 대해 KB자산운용 측은 고객 인지도가 높은 KB금융지주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 ‘KStar 5대그룹주’ ETF를 처음 상장한 이래 현재까지 총 14개, 1조6,000억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또한 ETF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멀티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ETF운용팀과 솔루션팀에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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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융기 멀티솔루션본부 상무는 “KB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을 ETF 브랜드 명칭에 접목함으로써 리테일 고객에게는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고객별 맞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ETF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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