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재건축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우선 과천시의 경우 지난해 6월 2단지와 6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8월에는 7-1단지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주공1단지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오는 7월까지 이주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주공2단지도 연내 이주를 계획 중이다.
광명시에서는 철산동 주공7단지가 건축심의를 신청했고 8단지와 9단지는 정비계획변경안을 수립하며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철산주공 4단지는 상반기 중 관리처분총회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 이전에는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와 안양시에서도 재건축 추진이 활발하다. 성남시에서는 신흥주공과 통보8차공원 통합 재건축이 지난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 상반기 중으로 관리처분총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시에서는 호계주공(이주), 청원아파트(철거) 재건축 등이 진행 중이다. 안양2동 청원아파트는 안양 청원 한양수자인으로 재건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