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 선정 발표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이 발표됐다.

경기도는 제4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김탁순씨 등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김탁순(연천군) △농업 6차산업화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지원, 이천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장재석(여주시) △과수 부문 고 이문호(파주시) △화훼 부문 윤두환(안성시) △채소 부문 안은엽(여주시) △대가축 부문 박재덕(양평군) △중·소가축 부문 조창준(여주시) △수산 부문 차영훈(김포시) △임업 부문 서충원(파주시) △여성농어민 부문 조완숙(양주시)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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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자 가운데는 지난달 1일 타계한 이문호씨가 포함됐다. 이씨는 2006년부터 블루베리 불모지인 파주시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했으며, 지역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작목반을 결성하는 등 주민 화합과 농업기술 전파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신청한 5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 혜택이 부여된다.

농어민대상은 경기도 농어업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 1994년부터 운영하고있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홀 3층)에서 열리는‘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진행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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