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은 오는 5월 말 퇴임하는 박종덕 사령관의 후임으로 김필수(61·사진) 서기장관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사령관은 6월1일부터 제25대 사령관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김 사령관은 지난 198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와 부교장·경남지방장관과 기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10월부터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을 맡았다.
구세군 국제본영은 6월5일 오후3시 서울 중구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열리는 김 사령관 취임식에 국제구세군 대장 특사를 파견한다.
박 사령관은 5월10일 오후7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한국구세군은 여성사역 총재에 최선희 여성사역 서기관을 임명했다./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