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말께 2일간 ‘책 축제’를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책 읽는 가족, 자원봉사자, 도서관 관계자, 출판인, 서점, 작가, NGO 등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로 북 콘서트,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북트럭 퍼레이드, 시군(학교) 도서관 간 연계협력 토론회를 비롯해 중고 책 장터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도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광교 융합타운 내에 건립 예정인 경기도대표도서관과 잔디광장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