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일동제약, 중동 시장 진출 문 두드리다

요르단 MS파마와 MOU 체결

일동제약은 요르단 제약회사 MS파마와 수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2016 팜페어’ 행사에서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히알루론산·항생제 등의 원료 및 완제품을 요르단 현지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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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파마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둔 중동 지역권 대표 제약사로 감염증, 신경정신계, 순환기계 의약품,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할랄 인증을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 등이 현지 마케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 같다”며 “MOU 체결을 통해 요르단은 물론 GCC(걸프만협력협의회)국가, 이라크, 알제리, 수단 등 중동지역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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