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시장이 확대되면서 애플 앱스토어에는 아이패드 전용 앱들이 속속 등재되고 있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아이패드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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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필기 앱. 손으로 쓴 글씨로 메모를 남기거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 여타 유사 앱들보다 한층 뛰어난 정확도와 필기감을 자랑한다. 컬러잉크 기능이 있어서 다양한 색상으로 메모를 할 수도 있다. 손가락보다는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할 때 더욱 편하다. 에버노트와 동기화해 메모의 관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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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정보 앱. 항공편 관련 정보를 24시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직접 특정 항공편을 추가하거나 전체 정보를 한번에 모아 보는 것이 가능하다. 공항과 항공편에 따른 탑승 게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3,000여개의 공항과 1,400여개의 항공사 정보, 지역 날씨 정보까지 제공한다. 애플 워치와 연동시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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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앱. 부품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기차 컬렉션을 자유롭게 꾸미면서 이야기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아이패드의 카메라를 이용해 기관사 역할을 하며 기차를 운전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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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환율 변환기 앱. 150개국 이상의 통화와 국가별 최신 환율을 제공한다. 사용법이 매우 직관적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지에서 결제를 하기 전 곧바로 현지 화폐 대비 원화의 가치를 계산해 볼 수 있다. 한글을 지원하며, 글씨의 크기와 굵기 등의 조절도 가능하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팀/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