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ETRI 창립 40주년…ICT 강국 견인차 역할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원내 7동 대강당에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및 전임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올해의 ‘ETRI 맨상’에는 세계 최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융합 표준을 개발한 서비스표준연구실 이강찬 박사에게로 돌아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네트워크컴퓨팅융합연구실 윤승현 박사가 초연결 통신사회 기반기술 관련 20건이상 특허 출원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디지털홀로그래피연구실 임용준 박사는 홀로그래픽 단말기술 개발 업적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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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지난해 676건의 기술을 760개 중소기업 등에 이전했는데 최고의 기술이전상에는 인증기술연구실의 ‘FIDO 인증플랫폼 기술’이 선정됐다. 기술료는 11억4,000만원이다.

이상훈 ETRI 원장은 “오늘을 초지능, 초연결, 초실감의 방향성을 갖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R&D로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날로 삼자”면서 “ETRI가 다시 도약하고 그 명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새로운 40년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ETRI는 그동안 연구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동우엔지니어링 김종길 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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