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태교 공연, 제대혈(탯줄 속 혈액)의 보관과 활용에 관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제대혈을 실제 질병 치료에 사용했던 환아의 어머니가 초청연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자는 2003년 출산 시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했고, 2010년 림프종에 걸린 자녀에게 이 제대혈을 이식하고 치료를 계속해 최근 완치시킨 바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 임신부 3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임신부들이 판교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제대혈과 줄기세포 관련 시설과 전시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인 ‘셀트리 투어’도 이달 14, 20, 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실제 제대혈의 가공 과정과 저장시설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임신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