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이종목]보령제약, 겔포스엠 미 수출..이틀째 강세



보령제약이 위장약 ‘겔포스엠’의 미국 수출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보령제약은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1.68%(1,000원) 오른 6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05% 상승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보령제약은 이달 말부터 미국 전역에서 겔포스엠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겔포스엠은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미국의약품코드(NDC)에 등재돼 판매를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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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엠은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 쓰림과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하는 위장약이다. 지난 1992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이 세 번째 진출 국가다. 다국적 의료정보업체 IMS에 따르면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기준 약 20억달러(2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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