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주 산불 진압, 소방헬기 재투입…"인명피해 없지만 피해 면적 넓어"

[소방헬기 재투입.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소방헬기 재투입.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소방헬기 재투입


5일 충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소방 헬기가 재투입됐다.

전날 충주 산불이 발생한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 산 1번지 부근에는 6일 오전 6시부터 소방 헬리콥터를 재투입하고 인력을 보강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쯤 중산 저수지 부근에서 시작 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림청 헬리콥터 10대와 진화차 10대, 소방차 8대와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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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지 약 4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이 어두워져 헬리콥터가 철수하는 등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산불 피해 규모는 4㏊에 달할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밤새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며 “헬기와 인력이 추가로 투입한 만큼 오늘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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