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영세 소상공인 경쟁력 키운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업체별 150만원 한도 내 사업장 경영환경개선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부산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마케팅 등 일반 경영진단과 노무, 세무·회계 관련 법률서비스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담과 현장진단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환경개선이 필요한 업체는 업체당 150만원 한도에서 경영환경개선 및 마케팅 비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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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등록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로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환경개선을 통한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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