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산업부, 산단 기업 대상 NCS 순회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민간기업 확산을 위해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요 및 기업 활용방법’을,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 내용’을 설명한다.

관련기사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해당 지역 미니클러스터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산업계 의견을 반영한 NCS 교육과정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미니클러스터 회원 기업에서 교사 현장연수를 실시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원동진 산업부 산업정책국장은 “능력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NCS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업들이 NCS를 기반으로 한 인재 채용 및 인사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확산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