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Watch the Watch] 몽블랑 外



▲ 몽블랑 Heritage Spirit Perpetual Calendar Sapphire

몽블랑은 1920년대부터 만년필의 핵심 부품인 촉(鏃)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썼다. 이 시계는 몽블랑 최초로 인하우스 촉을 사용해 만든 만년필 컬렉션 Meisterstuck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100년 2월 28일까지 시계의 달력 기능을 수정하지 않아도 되는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로 제작됐으며, 다이얼을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들어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3479-1289






▲ 파텍필립 Calatrava Ref. 4897G-010

이 시계는 칼라트라바 컬렉션 특유의 미니멀리즘한 이미지를 잘 표현한 모델이다. 직경 33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기요셰 장식의 실버 그레이 다이얼, 날렵하게 뻗어 나간 인덱스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시간당 진동수는 2만 8,800회이며, 44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도 지원한다. 실린바 소재의 스피로맥스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문의 02-6905-3339





▲ 위블로 Classic Fusion Aerofusion Chronograph King Gold


Classic Fusion Aerofusion Chronograph King Gold는 클래식한 케이스 디자인과 모던한 다이얼 디자인의 조화가 인상 깊은 모델이다. 이 시계는 다이얼에 오픈워크 기술을 적용해 다이얼 안의 무브먼트 일부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도록 설계됐다. 3시 및 9시 방향의 스몰창과 인덱스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에어로 콘셉트로 제작돼 다이얼의 입체감이 매우 뛰어나다. 42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한다. 문의 02-3279-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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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네라이 Lo Scienziato Luminor 1950 Tourbillon GMT Titanio

이 시계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기리기 위해 론칭한 Lo Scienziato 컬렉션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 시계는 다양한 기능 장치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시와 11시 방향 사이에 위치한 투르비용 레귤레이터와 오전·오후 표시 기능을 갖춘 3시 방향의 GMT 스몰창, 백케이스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스켈레톤 구조에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P.2005 무브먼트가 사용됐다. 문의 02-3449-5922



▲ 오리스 Artelier Jumping Hour

오리스는 기능성 시계를 주로 취급하지만, 때때로 Artelier Jumping Hour 같은 재밌는 클래식 모델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 시계는 12시 방향 최상단의 점핑 플레이트 스몰창이 시간을, 상단 메인 라운드창이 분을, 하단 스몰창이 초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알려준다.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된 2중 돔형 케이스와 다이얼에 은은히 수놓인 기요셰 패턴, 니켈로 제작된 실버 핸즈와 인덱스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문의 02-757-9866



▲ 융한스 Meister Chronoscope

이 시계는 기존의 Meister Chronoscope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살리면서 고급스러운 블루 계열로 다이얼만 페이스 리프팅한 모델이다. 첫 이미지는 심플해 보이지만, 크로노그래프와 데이 데이트 캘린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이얼 안에 스몰창이 5개나 된다. 케이스 직경은 40.7mm로 크로노그래프 모델치곤 그리 크지 않은 모델이다. ETA 7750을 베이스로 한 ETA J880.1 무브먼트가 사용됐다. 문의 02-3284-1300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팀

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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