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베스트컬렉션] 삼성증권 '레버리지 China A50 선물 ETN(H)'

中 주식관련 첫 ETN…중위험·중수익 추구





삼성증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행된 중국 본토 레버리지 상장지수채권(ETN)인 ‘삼성 레버리지 China A50 선물 ETN(H)’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된 파이낸셜스톡익스체인지(FTSE) China A50 지수 선물 하루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중국 증시는 최근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정책 모멘텀 부각으로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중국 주식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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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은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적은 수수료로 해외 자산은 물론 국내 전략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재테크 수단으로 손꼽힌다. 유동성 공급자(LP) 역할을 맡은 증권사들이 가격대별로 호가를 내주고 있어 원하는 시기에 어렵지 않게 현금화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ETN을 상장했으며, 거래 규모 면에서도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할 만큼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중국 본토 레버리지 ETN 외에도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N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 대형 성장주 ETN은 물론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애플 등과 같은 기술주에도 적은 돈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다. 시장 전망에 따라 고객이 직접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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