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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김고은, 충격적인 연애관 "50살 많아도 사랑해" 정말?

[‘구르미 그린 달빛’ 김고은. 사진제공=바자르][‘구르미 그린 달빛’ 김고은. 사진제공=바자르]




김고은 구르미 그린 달빛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인 가운데 김고은의 충격적인 연애관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고은는 2012년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특강 쇼케이스에 참석해 “감정이 있다면 50세 연상과 사랑도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은교’에서 주인공 은교 역을 맡아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이 영화에서 예술적 천재성을 지녔으나 늙어버린 육체 때문에 갈등하는 노시인이 열렬하게 사랑하는 열일곱 소녀 역할을 맡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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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기가 원한다고 생기고 원치 않는다고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게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도 감정이 생겨버리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50세 연상이어도 감정이 이미 생겼다면 안타깝지만 사랑할 것”이라고 강조해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김고은은 KBS2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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