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철도협회 회장 선임

강영일(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사단법인 한국철도협회 제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철도협회는 철도산업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6월 국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기관으로서 국내·외 철도산업 동향검토, 기술·정책 자료집 발간, 철도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철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철도 시장에 공공·민간이 상호 협력해 국내 철도산업이 효과적인 해외 진출·지원을 위해 국내·외 철도건설·시설관리의 풍부한 경험과 해외철도 진출 노하우를 갖춘 철도공단 이사장이 최적임자임을 고려한 강 이사장을 한국철도협회 회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영일 한국철도협회 신임 회장은 “국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물론 국내 철도업계의 해외철도 진출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