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태관, ‘태후’ 단체 채팅방 “다들 나갔다”배우 조태관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단체 채팅방을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조태관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태양의 후예’ 배우들과 연락하고 지내냐는 질문을 들었다.
이에 조태관은 “단체 채팅방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바로 며칠 안에 다들 나갔다. ‘잘 지냅시다’ 하며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한 분이 회식을 하자고 하면 모인다”면서 “나는 (극중) 군인들과 친해졌다. 진구 형과 박훈 형과 친해졌다. 만나면 보통 치킨을 먹는다”고 말했다.
남주인공 송중기에 대해선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더라. 운동도 하고 아예 안 먹는 걸 본 적도 있다”면서 철저한 자기관리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에서 훈남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한편, 조태관은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제작진으로부터 소셜미디어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