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클라우드 사업 키우자" KT-SAS코리아 맞손

공공기관 G-클라우드 활성화

B2B시장서 플랫폼사업 등 협업

KT가 글로벌데이터분석 선두기업 SAS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분야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의 클라우드인프라와 SAS의 분석 솔루션을기반으로 고객사를 확보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에서 공공기관 G-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을 협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KT는 국내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하고 있다. SAS는 현재 레노버(Lenovo)와 판클(FANCL) 등 고객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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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이 정보통신(IT) 환경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SAS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향후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상생 협력 구조를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문환(오른쪽)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과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이 클라우드 사업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T이문환(오른쪽)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과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이 클라우드 사업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T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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