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자생 콘택트렌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 기업육성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18억원 등 26억원을 들여 콘택트렌즈 신소재 개발, 국내외 인증지원,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광주보건대를 주관 기관으로 한국광학기술연구소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기술을 지원한다. 기업에서는 매직콘, 유니콘택이 참여해 기술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돕는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