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재선 고지 넘은 이장우, 일로써 보답할 터

동구발전·대전발전 매진, 홍도육교 지하화 조기완공 등 현 마무리할 터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새누리당 이장우 의원


“동구발전과 대전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쉼없이 땀흘린 결과를 지역민들이 높이 평가해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선택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현안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금 뛸 것입니다.”

대전 동구에서 재선고지를 밟는데 성공한 새누리당 이장우(51·사진) 의원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과 홍도육교 지하화, 대전역 역세권 개발 등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었다”며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다선의원 못지않게 이런 굵직한 현안을 하나 둘 해결하는 것을 보고 지역민들이 이를 알아준 것”이라고 당선의미를 평가했다.

이 의원은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동구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대전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지역민과 함께 늘 대화하고 고민해왔다”며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감으로써 동구가 발전하고 대전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대변인을 맡고 있기도 한 이 의원은 당무를 챙기면서도 지난 4년 동안 매일 서울~대전을 출퇴근하며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통해 지역발전을 길을 찾았다. 매일 새벽 첫 KTX를 타고 서울로 출근했고 저녁이면 동구 곳곳에서 지역민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관련기사



정치 스승인 이양희 전 국회의원을 모시며 정치를 시작한 이 의원은 8년 동안의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2006년 동구청장에 당선되며 동구발전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동구청장 시절 쇠락해 가는 동구를 위해 반전이 필요하다며 동구의 핵심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일에만 매진했고 ‘탱크 청장’ 이장우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대한민국 차세대 CEO 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차세대 정치인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지역민의 선택을 다시 받은 이 의원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초선 때보다 적극적이고 힘 있게 동구발전을 위한 일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 대전시립병원건립, 동구 국제화센터 재개관, 철도박물관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