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문업체인 아이스파이프는 지난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G-PASS)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G-PASS 제도는 국내 정부조달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끔 지원해 주는 제도다. 주요 지원 대상국가는 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대륙별 거점국가로 중국·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14개국이다.
아이스파이프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6조2,0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유망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해외바이어와 외국 조달기관을 대상으로 아이스파이프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