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교통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

대전시는 대중교통 이용 및 기반시설 확충, 승용차 이용 줄이기, 주차수요 관리 강화 등 3대 추진전략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2016년 교통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550억원, 2020년까지 7,926억원, 2030년까지 6,953억원을 투입하고 트램 건설비용을 포함해 총 1조5,42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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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마을버스형 순환노선 도입, 급행좌석·간선 및 지선의 환승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시내버스 정책을 수립해 시내버스 이용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공용자전거인 타슈를 올해 41개소 750대 보급하는 한편 2018년까지 총 300개소 4,000대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타슈-버스-도시철도 등 각 교통수단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부서 간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를 개편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타슈 앱을 보완, 타슈 이용자들이 버스와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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