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효성, 협력사와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

효성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서 ‘안전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이날 40여개 우수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함께 봉사활동을 벌이고 협력사들의 건의·고충사항을 접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효성그룹효성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서 ‘안전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이날 40여개 우수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함께 봉사활동을 벌이고 협력사들의 건의·고충사항을 접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그룹이 40여개 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봄맞이 상생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성 중공업PG(퍼포먼스그룹)는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안전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력사는 ㈜삼동·㈜포스코티엠씨 등 40여개 업체였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들의 건의·고충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효성은 지난달에도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의 전력퍼포먼스유닛(PU)과 기전PU에서도 7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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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PG는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어왔다.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동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나무 500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말 개최하는 하반기 간담회에서는 우수 협력사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해외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현금 지급 조건 개선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과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경영닥터제’ △2·3차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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