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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5타수 무안타, 타율 0.167로 ↓…팀은 3-2 승리로 연승 행진

[박병호 5타수 무안타. 사진=엠스플뉴스 경기화면 캡처][박병호 5타수 무안타. 사진=엠스플뉴스 경기화면 캡처]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0-2이던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1-2이던 4회말 1사 1·2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삼진에 아쉬움을 남겼다. 1-2이던 6회말 2사 1·3루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2-2이던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2-2이던 연장 10회말 1사 1루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5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종전 .194)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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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연장 12회말 2사 2루에서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 3-2로 승리했다. 개막 9연패 뒤 3연승이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9회말 2사 뒤 애덤 린드의 타석 때 대타 기회가 있었지만 스캇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가 아닌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기용했다. 쿠티에레즈는 이대호와 마찬가지로 왼손투수 전문 상대 오른손타자다. 이대호의 체력 관리 차원으로 보인다. 시애틀은 3-4로 졌다.

김현수가 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텍사스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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